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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에세이

by 열정은호맘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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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1. 책 소개 

 이 책은 오랫동안 인기를 누린 에세이이며, 지금도 개정증보판이 출판되어 판매되고 있을만큼 교보문고에서 순위권 안에 들어간 꽤 많이 알려진 책입니다. 김수현 작가의 힐링에세이라 불리며 그림과 글이 잘 어우러졌고 짧막한 글 속에 깊은 울림이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가져다 주는 책입니다. 처음에 읽고는 '우와, 무슨 이런 책이 다 있어. 가벼울 줄알았는데, 깊이가 있네.' 라며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했던 책입니다. 주제는 '나다운 삶'입니다. 이렇게 나답게 살기 어려운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나답게 살아가야 할지, 사람들 눈치 속에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저 역시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이 책을 읽으며 풀리기도 했습니다.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날 언제든 꺼내보는 친구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2. 책 속의 문구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법>이란 책에서는 
타인의 삶을 훔쳐보며 내 삶과 비교하는 것이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법이라 이야기 했다. 

우리 역시 약간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타인의 삶을 구경하고 
그 대가로 비참함을 지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략)
그 에너지와 호기심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삶을 돌보는 데 사용해야 한다. 

몇 장의 사진으로 요약된 그들의 삶보다 
우리에겐, 우리의 삶이 더 소중하다. 

타인의 삶을 구경하기 쉬워진 요즘같은 시대에 너무나도 꼭 필요한 말이라 밑줄까지 그어놓은 문장입니다. SNS의 발달로 사람들의 삶을 쉽게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삶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경험과 탐색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법을 익히는 일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삶을 일구는 것이 나다운 삶이다. 
그 시작을 위해선 당신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당신에 대한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다운 삶이란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그 일에 책임을 진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내 삶을 내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한국은 아직 부모님의 생각대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살아가는 청년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어린 시절 그렇게 선택했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30대 이후, 그러한 삶이 나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바꾸고자 책도 읽고 글도 쓰며 변화를 시도하였고, 지금은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내가 힘든 크기와 타인이 힘든 크기는 같지 않다. 
(중략)
같은 문제에도 체감되는 난이도는 다른 법이다. 

(중략)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에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중략)
자기에 대한 이해력과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가끔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왜 이렇게 나는 마음이 약할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남들은 다 어려움도 잘 견디고 훨씬 쉽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힘들게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체감되는 난이도가 달랐구나. 내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에겐 그럴 수 있구나.' 그렇게 나 자신을 받아들였습니다. 나를 조금씩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자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진정한 나다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고, 될 필요도 없다. 

 

 

3. 총평 

 

관계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만난 동료나 후배에게 이미 여러 번 선물을 주었습니다. 냉담함 현실 속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짧은 글귀로 적혀있어서 빠른 시간에 읽을 수 있지만 두고두고 천천히 곱씹으며 읽기를 권합니다. 충분한 나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곁들여서 읽는다면 꽤 깊은 통찰을 얻을 것입니다.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깊은 울림 속에서 큰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너무나 이상적인 말만 하는 책도 아닙니다. 현실에 맞게 때로는 어려움도 버텨낼 것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또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할 때마다 펼쳐서 읽어봅니다. 책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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