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책을 읽게 된 계기
자기 계발을 위해 책을 읽고 새벽기상을 하겠다고 선언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과연 그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등등의 의문과 함께 회의감이 생겼지요. 그래서 저의 마음을 남편에게 털어놓았더니 갑자기 이 책을 가져와서 "너에게 필요한 건 자의식 해체야.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꼭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읽게 된 책인데요. 사실은 이 책을 구매한 건 저입니다. 여러 가지 SNS에서 광고처럼 책이 많이 보이길래 괜찮아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남편이 먼저 읽게 된 거죠. 그리고 역으로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2. 책의 간단한 소개
지금 유명하게 뜨는 자청님의 인생공략집이라고 소개합니다. 현대 사회는 N잡이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만들어가는 구조인데요. 그렇게해서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사람들이 떠오르고 유명해지고 있죠. 그중 한 명인 자청님이 어떻게 지금의 시간과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방법이 바로 '역행자 7단계 모델'입니다. 뭔가 7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모델이라고 붙이니 뭘 이렇게 거창하게까지 표현할까 싶었는데, 읽어보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7단계입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각 단계별 상세한 설명은 직접 책을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책 속에서 와닿은 이야기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주로 1단계 자의식 해체와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저지르는 행동들의 원인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지요. 자의식과 유전자 오작동을 안다면 무의식 중에 행하는 부정적인 행동과 나의 성공을 막는 행동을 저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자의식 해체 3단계]
1. 탐색 -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그러면 내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생각이 어느정도 보인다.
2. 인정- '왜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중략)..부풀어 오르는 자의식에서 떨어져 나와서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3. 전환 - 내가 발끈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그 순간을 거꾸로 이용하는 스킬이다. (예: 일기쓰기, 8시 전에 숙제 다하기 등)
이 책에 제시된 예시처럼 저도 누군가를 보면 괜히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질투라는 감정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나보다 더 운이 좋은 것 같고 잘 풀리고 상사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이 제 마음에서 방어막을 치기 위해 그 사람을 안 좋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습니다.' 저 사람에게서 나도 배울 점을 찾자. ' 그리고 사람은 모두 각기 다른 재능을 가졌으니 나만의 재능을 키우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환을 해나갔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유전자 오작동 질문 3가지]
1. "사람들의 눈치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평판 오작동
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3.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닐까?"- 손실 회피 편향
유전자 오작동에 대한 질문도 스스로 해봄으로써 생각과 행동을 고쳐나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저는 평판 오작동에 많이 영향을 받고 있었지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하기도 했었고요. 오래도록 인간이 진화하면서 가진 유전자에 새겨진 이러한 부분들은 이제 현대사회에서는 크게 쓸모가 없습니다. 선사시대에서나 유용했던 것이지요. 그러니 오작동임을 알아차린다면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가 있겠지요. 유전자 오작동에 발목 잡히지 말자고요.
독서를 하게 되면 다양한 뇌의 영역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활성화되고, 뇌 세포의 증가로 뇌 신경망이 촘촘해진다. 쉽게 말해 지능이 높아진다.
책을 읽어보면 자청님이 독서를 강조합니다. 여러번이나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와닿았습니다. 바로 뇌의 영역이 서로 활성화되고 모두 발달한다는 것이지요. 뇌세포가 증가하고 신경망이 촘촘해진다니 독서를 안 할 이유가 없네요. 하루 20분이라도 독서를 통해 독서 근육을 키워야겠습니다.
4. 책 읽은 후 소감
전반적으로 저의 판단 오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단계를 공부하며 좀더 실천할 수 있는 실행력이 생겼기도 하고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를 때 잠시 생각하고 고쳐나갈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강조로 지금처럼 꾸준히 책을 읽고 아침 글쓰기를 유지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뿌리를 튼튼하게 하면서 저만의 수익을 위한 구조화를 만들어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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