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 있는 아기 수영장 베베퐁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보통 키즈카페는 돌전후부터 5세 정도까지 이용하기에 좋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 6개월도 채 안된 아이와 놀만한 것을 찾다가 대구베이비키즈카페 베베퐁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아기 수영장으로 더 유명하기도 하답니다. 계속 후기만 읽어보다가 한 번 가보자! 다짐을 하면서 바로 전 날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 예약밖에 예약 방법이 없어요.
예약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래 링크를 눌러서 들어가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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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 지정
2. 시간 지정
3. 예약금 결제
이렇게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하루 5시간의 수영 시간이 있어요. 그 시간은 수영 시작 시간입니다. 그래서 앞뒤 시간을 생각하고 가시면 좋아요.
첫 시작이 11시 이고 마지막 타임이 5시네요. 30분간 수영시간입니다. 물론 수영만 하지는 않고 준비부터 씻기고 옷 입히기 포함이에요.

이제 베베퐁을 둘러볼게요.
저는 수영시간 보다 30분가량 일찍 갔어요. 길을 몰라서 일찍 출발하기도 했고 아이 낮잠 시간 등등 이유로 빨리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적응할 시간도 주고 좋았던 것 같아요.
위의 사진이 베베퐁 사진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이 수영장 문인데요. 그 밖은 키즈카페처럼 아기들이 이용할만한 다양한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5개월 아기가 쏘서나 점퍼루를 여기서 처음 타보았어요. 잘 타고 좋아하길래 당근으로 구매까지 했답니다. 미리 장난감 접하는 곳으로도 베이비키즈카페 아기수영장 베베퐁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아기들을 위한 베베퐁은 바운서도 많아서 수유하기도 편하고요. 낮은 미끄럼틀 등 정말 아기들을 위한 공간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거리가 멀지만 않으면 매일 찾고 싶을 정도네요. 저는 거리가 멀어서 택시비가 만원 나왔습니다.


수영 시간이 되면 알려주십니다. 그럼 수영장으로 입장하는데 갈아입을 기저귀 하나 가지고 들어가면 되어요.
간단하죠? 다른 준비물을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방수기저귀부터 베이비샴푸, 베이비로션, 수건까지요.
들어가서 엄마는 방수 앞치마를 착용하고 아기는 방수기저귀로 갈아입힙니다. 실장님께서 다 알려주시니 천천히 하면 됩니다. 그리고는 작은 욕조에 튜브를 타고 적응 시간을 가집니다. 윗에 왼쪽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우리 아기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나 낯설어함이 적어서 바로 큰 욕조로 옮겼어요. 그건 오른쪽 사진입니다. 정말 크죠?
저는 특별하게도 예약자가 저 한 명뿐이라 혼자가 넓은 수영장을 다 누볐어요. 보통은 한 타임에 6명이 예약가능하답니다. 참고하세요. 조리원 동기 모임 등을 아기수영장인 베베퐁에서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 그전 타임에 이미 조리원동기분들이 여럿 함께 즐기셨더라고요.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물에서 자유롭게 놀아주면 되는데, 제가 처음이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조금 낯설어할 때, 직원분이 (뒤늦게 실장님이라고 알게 되었어요.) 오셔서 아기랑 신나게 놀아주셨어요. 그거 보고 저도 좀 따라서 해주면서 재미있는 수영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원분이 놀아주는 모습이에요. 정말 다양하게 놀아주시더라고요. 아기도 좋아했어요. 조금 놀다 보면 공기방울이 나오는데 이때 아기가 놀라지 않게 잡아주라고도 해주셨어요. 공기방울이 아이들의 근육마사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좋죠?
우리 아이는 물을 좋아해서 별 큰일 없이 수영을 잘 즐겼는데, 뒷타임에는 울고 불고 난리더라고요. 그래서 가끔은 못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에 수영을 하면서 성장통에도 도움이 되고 근육이나 골격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회원권도 추천해 주셨답니다. 10회권인데 엄청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150일 이후부터는 수영만 하는 건 안되고 키즈카페 놀이까지 이용하는 통합권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금액이 35,000원이에요. 그렇게 계산하면 10회에 29만 원인 회원권은 참 저렴하지요. 주말 평일 구분 없이 사용가능하다고 하세요.
회원권을 심히 고민 중인 1인입니다. 아기가 물놀이를 좋아해서요. 한 번 더 가보고 또 물놀이를 즐겁게 한다면, 회원권 끊으려고요. 남아라 에너지가 장난 아니거든요.
이렇게 다 놀고 나면 옆에 샤워할 수 있게 준비도 해주세요. 물도 따뜻하게 맞춰주셔서 편하게 목욕시킬 수 있었네요. 집이 아닌 곳에서 처음이라 조금 허둥지둥했지만 잘 씻기고 닦이고 옷도 갈아입혔어요. 이때 아기가 자꾸 뒤집어서 제가 좀 힘들어하니 실장님이 아기를 잡아주셔서 마무리도 잘했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수영 후에는 힘들기 때문에 바로 수유하는 게 좋다고 하셔서 수유도 바로 했어요. 정말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또 쏘서 타면서 놀기도 하고 나중에 기어 다니게 되면 매트 깔린 바다에 두고 좀 기어 다니도록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마사지 의자도 있어서 엄마들이 아기 자는 동안 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베이비수영장 베베퐁입니다. 베이비 키즈카페 찾으신다면 대구 상인동 베베퐁을 추천드려요. 저도 조만간 예약해서 가보려고요.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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